수원 행궁동 10539 베이글 커피 하우스 카페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블완 챌린지를 시작으로 다시 카페 투어 기록을 남겨보려고 찾아왔습니다.
다들 오블완 챌린지 잘 참여하고 계시죠?
 
지난주에는 수원 행궁동에 위치한 베이글 커피 전문 카페, 10593 베이글 커피 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입구부터가 벌써 뭔가 힙한 기분이 들어서 기대되었습니다. 매장 옆에는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서 조금 놀랐어요. 행궁동은 항상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매장 옆에 바로 주차장이 있다니! 눈치싸움으로 누가 누가 먼저 주차장을 차지할 것인가 내기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소품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어서 바깥에서 보는데도 감성 뿜뿜하고 있더라고요.

베이글, 샌드위치, 수프 그리고 커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30분에 오픈해서 저녁 21시에 영업을 종료합니다. 매장 앞에 이렇게 친절하게 운영시간이 기재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매장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다양한 베이글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베이글은 뭘 먹어도 맛있어서, 어떤 메뉴를 선택해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답니다. 저보다 늦게 들어온 손님들은 바질 베이글!!! 을 외치면서 들어오시더라고요. 바질 베이글이 맛이나 솔깃했지만 저는 프렌치토스트 베이글을 주문해 봤습니다.
 

앞뒤가 바삭바삭하게 구워져서 너무나 맛있었던 프렌치토스트 베이글이었습니다. 금액을 추가하면 아이스크림도 얹어준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베이글에 따로 토핑 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추가 없이 베이글과 커피 한잔을 마시고 왔는데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베이글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번에 행궁동에 갈 일이 생기면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