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노티즈 제주에서 판매하는 제주 청귤 도넛 구매 후기 & 주차 팁

 

안녕하세요! 한아룸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제주도에 다녀왔을 때 방문했던 노티드 방문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미 너무 많은 분들이 다녀오셨겠지만, 저는 이번에 처음 가봤거든요!!! 
성수랑 강남 노티드는 참새 방앗간처럼 다녀왔지만 제주도 매장이 예쁘기로 소문났으니 뒤늦게 가봅니다.

 

ㅊ

1. 노티드 제주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1길 24-9 1층, 2층
영업시간 : 매일 10:00 ~ 20:00
주차 지원 : 한담1,2주차장 이용 시 차 1대 당 30분 주차할인권 1장을 제공.
- 할인권 가능 주차장 안내 ;
한담 제1주차장 (애월로1길 24-11), 한담 제2주차장 (애월리 2499-1)

** 헐, 주차 지원이 가능했네요. 저희는 주차 지원 되는지 몰라서 세븐 일레븐 앞에 유료 주차장에 주차했는데 30분도 안 됐는데 4천 원인가 결제했어요. 3,900원짜리 도넛 사 먹으려다가 주차비 눈탱이 맞았다고...ㅋㅋㅋㅋㅋㅋ 길거리에 다들 불법 주차 하느라 난리부르스여서 다들 왜 그런가 했더니 이유가 있더라고요. 주차비 너무 비싸요ㅠㅠ 노티드 제주점 방문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주차 지원 가능한 곳 알아두시고 방문하세요!! 주차비 지원받으면 도넛 하나 더 먹을 수 있다고요!!!

 

@노티드 제주

입구부터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서 좋더라고요.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내렸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더 운치가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노티드 제주점 오픈할 때 사람들이 찍어둔 사진만 보면서 가고 싶다고 노래했는데 너무 늦게 왔나 봐요. 관리가 조금 안된 느낌이라 당황했어요ㅋㅋㅋㅋㅋㅋ  옆옆집 도넛이랑 비교하면 안 되는데... 여기저기 낡은 느낌, 뭔가 빈티지스러운 색 바랜 느낌이랄까. 노티드 하면 쨍한 느낌은 컬러감이 좋았는데, 조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노티드 제주 청귤 도넛 3,900원

노티드 제주 점에는 제주 청귤이랑 녹차만 도넛 두 가지 종류를 주문하려고 갔어요. 제주 한정 메뉴인걸로 알고 있는데, 상큼한 걸 먹고 싶어서 청귤 도넛으로 포장했어요. 매장에서 드실 분이랑 포장해서 가시는 분이랑 주문받는 곳이 따로 있더라고요. 아마 손님들로 붐빌 때 나눠서 주문받으려고 한 것 같은데, 저희가 방문한 날에는 생각보다 손님이 별로 없어서 여유롭게 매장 내부 구경도 하고 도넛도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포장이랑 매장에서 취식하는 손님을 따로 구분해서 받다 보니 도넛을 구매하는 손님이 몰려도 인산인해를 이룰 것 같지 않아서 손님을 많이 배려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노티드 제주 방문 후기!

제주도 일정이 빠듯해서 포장해 온 도넛은 차에서 먹었는데요, 너무 달지 않고 적당히 상큼한 청귤 크림이 있어서 맛있었어요. 제주도에 놀러 가면 왠지 제주도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메뉴를 맛봐야 하는 강박감(!)이 있는데요ㅋㅋㅋㅋ 그렇다고 많이는 먹지를 못해서 소소하지만 하나씩 하나씩 맛보면서 여행 분위기를 느끼는 것도 좋았답니다. 노티드 도넛은 크림이 들어있어서 구매하고 바로 먹는 게 가장 맛있는 거 아시죠?! 

 

주차비 때문에 살짝 속상했지만 그래도 평소 제가 즐겨 먹는 노티드를 제주에서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다음번에 제주에 방문할 기회가 생기면 그때는 녹차맛 도전해 보려고요ㅎㅎ 제주도에는 맛있는 도넛 가게들이 많지만 그래도 노티드도 빠질 수 없으니까 소개해봅니다!